오랜만에 국회에서 좋은일을 했네요.


법정최고금리가 기존 34.9%에서 27.9%로 인하가 되었네요.


예전에 49%일때도 있었고 그보다 높았던 적도 있었는데


이제 2금융과 격차를 많이 줄였네요^^





법정최고금리가 낮아지면 마냥 좋아질 것 같지만 좋지 않은 부분도 분명이 존재합니다.


대부업의 특직을 보면 금리가 높은대신 조건이 까다롭지 않지요.


높은 금리로 누가 대출을 하겠냐고 생각하겠지만


1,2금융권에 자격이 안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급하게 필요한 자금을 대부업체를 통해서 해결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높은 금리로 인해서 부담이 상당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만...


금리가 낮아지면, 대부업체도 대출조건을 높이게 될 것 입니다.


금리가 높아서 이자를 많이 받아서 원금회수가 안되더라도


비싼 이자로 그 부분을 충당하던 것을 이제는 그 부담이 높아지니


대출조건이 높아지게 되겠지요.



대신 2금융권의 공격적인 영업이 기대되기는 합니다.


2금융권의 금리가 낮으면 5~9%에도 가능하지만


보통 이용하시는 금리는 10% 후반에서 20% 중반인데


대부업체와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는 대부업체와 어느정도 경쟁체제가 될 것 같아요.



법정최고금리가 낮아지면 가장 우려되는 것은 불법대부업체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금리가 낮아지면 금융사는 대출조건을 까다롭게하여


우량고객을 받으려고 하겠지요. 그럼 기존에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 있던


사람들이 불법사금융으로 흘러들어가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많이 알려진대로 불법사금융은 높은금리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했을 때


채권추심절차도 법의 테두리에서 시행하지 않으니 문제지요ㅠㅠ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법정최고금리가 낮아지게되면


금리가 낮아져 좀 더 낮은 이자로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부의 사람들은 금융권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불법사금융을 이용하게 될 수 있다는


부작용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추 후 상태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많이 알려진 러시앤캐쉬, 원캐싱, 원더풀, 리드코프, 바로바로등의 대부업체등과


2금융권 캐피탈 저축은행등의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Posted by 오뤼꽥꽥